렘수면 비렘수면 뜻 차이 시간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건강/건강정보
- 2021. 8. 23.
행복한 삶은 양질의 잠에서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저는 사실 숙면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약도 복용해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수면의 질을 높히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수면은 하루 상태의 80% 이상을 결정합니다. 조금 오래된 지표일 수도 있지만 지난 2016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에 따르면 프랑스는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50분, 미국은 8시간38분, 영국은 8시간 13 분이며, 한국의 7시간 49분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면 방해요소는?
우리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는 아마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겁니다. 필립스라는 회사에서 세계 10개국에서 8천여 명(한국인 5 백 명)에게 조사한 수면 방해요소에 따르면 43%가 일에 대한 스트레스, 23%가 텔레비 전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방해, 18%가 가족과 건강 걱정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다음 취침 시간에 카페인 섭취와 취침 시간 과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하지 못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우리가 건강한 수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두뇌활동이 떨어지고, 식욕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인 편도체가 강력하게 반응해 평소보다 높은 칼로리 음식에 더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만성피로, 고혈압, 대사증후군, 우울증 등도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잘못된 수면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수면
하루에 8시간을 잔다고 했을 때 인생의 3분의 1을 잠자는 데 소비하는 셈입니다. 일도 해야 하고 가족들도 돌봐야 하고, 나를 위한 취미생활도 해야 합니다. 저 역시도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잠은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바빠서 수면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수면 시간을 늘리면 깨어있는 시간의 질이 결국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렘수면 비렘수면 뜻 차이
잠을 잔다는 것은 그 다음날 하루의 기분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하루 일과 중 하나입니다. 수면은 몸이 휴식하는 렘수면 상태와 뇌가 휴식하는 비렘수면 상태로 나뉩니다.
렘수면
렘이란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잠들어 있는 동안 눈꺼풀 밑으로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렘수면 시에는 근육이 이완돼 몸에서는 힘이 빠지는 반면 뇌는 비교적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뇌에 저장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그날 수집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작업입니다.
비렘수면
비렘수면은 뇌가 휴식을 취하는 단계로 급속안구운동이 나타나지 않고 깊은 숨소리를 내며 푹 잠든 상태를 말합니다. 이 때는 뇌도 덜 활동적이고 쉬게 됩니다. 렘수면(얕은 잠)과 비렘수면(깊은 잠이 라는 두 가지 패턴은 잠들어 있는 동안 반복해 나타나는데, 리듬이 일정할수록 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5시간 이상 자지 않아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쇼트 슬리퍼가 있는 반면, 10시간 이상 자야 하는 롱 슬리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모두 깊은 잠에 빠지는 비렘수면의 시간이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쇼트 슬리퍼는 렘수면 시간이 짧고, 롱 슬리퍼는 렘수면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유형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 결정하는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수면 시간이 아니라 수면의 질이기 때문입니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들고 나서 가장 먼저 오는 비렘수면을 제대로 취하는 것입니다. 즉,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자마자 깊은 잠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나눠 자는 것이 아닌 한번에 푹 자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수면 가이드
1. 실내의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집 안의 온도는 겨울철에는 약 18℃, 여름철에는 25℃입니다. 적정 습도는 계절과 상관없이 50~60% 정도, 겨울에는 너무 추울 때 난방기구를 사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잠들고 1-3시간 후에 타이머가 꺼지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겨울에 히터를 밤새 방치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겨울철 추우면 뜨거운 물을 담은 보온주머니를 사용하면 잠이 더 잘 옵니다. 또한 자고 일어났을 때 방이 추우면 이불을 놓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30분 전에 히터를 켜지도록 타이머를 미리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숙면의 첫 단계, 내 몸에 맞는 매트리스 찾기
매트리스가 불편하면 척추가 적절한 만곡을 유지하지 못해 요통이 생기고 밤새 뒤척이고 뒤척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찾는 것은 맞춤 옷을 입는 것과 같으며 숙면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등 매트리스 소재는 다양하고 경도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보증 기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재 검사도 필수입니다. 요새는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제품들이 인증을 받았으니, 인증이 믿을 수 있는 출처에서 나온 것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3. 취침 4시간 전 가벼운 산책
가벼운 운동이나 이른 저녁 산책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심신의 긴장이 풀리면 우리 몸이 이완되어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산책 후에는 스트레칭 운동을 끝내고 작은 목욕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으로 상승한 체온이 떨어지기까지 약 4~5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운동은 자극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방출하여 잠들기 어렵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도 숙면의 일부입니다. 나이, 체중, 수면 자세, 선호하는 매트리스의 부드러움, 예산 등 자신의 필요에 맞는 침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한 우리의 삶을 위하여 오늘도 굿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