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종류 4가지 (눈 신장 신부전 심혈관질환) 증상 예방법

지난 포스팅에서는 당뇨 원인(걸리는 이유)과 초기 증상 진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당뇨 합병증 종류와 당뇨 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당뇨가 가장 무서운 이유 중에 하나가 당뇨 합병증 때문입니다. 젊으신 분들이 요즘 당뇨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많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 꼭 기억하셔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합병증이 오는 이유

당뇨는 당뇨 자체 내에 문제 나기보다는 당뇨 합병증이 문제가 됩니다. 합병증이 오는 큰 이유는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피에 당이 많아지면 끈적끈적해집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게 됩니다.

 

 

당뇨 합병증 종류 (대표적 4가지)

1. 시력저하

가장 먼저 나타나기 쉬운 합병증이 시력 저하입니다. 우리 몸의 끝자락에는 다 모세 의견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가장 가는 모세관이 존재하는 것이 바로 눈입니다. 혈액순환이 안 되다 보니까 눈에 있는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것입니다. 망막의 변증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당뇨에 의한 합병증입니다.

 

2. 더딘 상처 회복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상처가 나면 빨리 아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당뇨가 있을 경우에는 상처가 나도 쉽게 아물지 않고 한 달 정도 오래가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염증이 생겨서 염증이 치료가 되지 않아서 오히려 썩어 들어가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주로 손가락 끝, 발가락 쪽으로 많이 오는 증상입니다. 아무래도 손보다는 발 쪽의 혈액순환이 더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면역성분이라든지 아니면 영향이라든지 산소 같은 것들이 공급이 돼줘야 되는데 그 부분의 공급이 안 되니까 신체의 일부가 썩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나중에 심각한 상태로 이르면 다리, 발가락을 절단해야 되는 아주 무서운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3. 신부전

우리 피를 걸러주는 장기가 신장 콩팥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콩팥이 필터의 역할에서 우리 피를 잘 걸러줘서 깨끗하게 우리 피를 유지하게끔 만들어주는데 아무래도 피 자체가 걸쭉해지다 보니까 신장에서 필터로서의 역할을 잘 못하게 됩니다. 피가 점점 탁해지고 신장이 신장으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것을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인공적으로 피를 걸러내야 되는 투석을 해야 되는 일까지 벌어지는 게 바로 당뇨의 합병증입니다.

당뇨가 최소 10년 이상되면 대부분 다 신장 기능이 망가지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다 신부전으로 가서 투석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심혈관질환

신장 외에도 여러 장기도 영향을 미치는 데 다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게 바로 간장(간)입니다. 간은 장기라고 보기도 좀 애매하고 혈액이라고도 보기도 좀 애매한데요. 그 간 자체가 전부 다 혈액이 뭉쳐져서 만들어진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혈액이 많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 간입니다. 피가 다 끈적끈적하다면 간이 간으로써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요? 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심혈관질환도 나타날 수가 있는 게 당뇨의 합병증입니다. 

 

 

당뇨, 혈액순환 관리가 매우 중요

우리의 몸에서 혈액순환과 관련되지 않는 부분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래서 당뇨가 오게 되면 모든 합병증이 다 올 수 있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이 혈당 관리는 굉장히 잘하는데 혈액순환 관리를 잘 못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약을 꾸준히 잘 섭취해도 합병증을 면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당뇨 예방하는 것이 최고

당뇨는 예방 말고는 사실은 답이 없다는 겁니다. 당뇨약을 10년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이 낫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입니다. 운동만 잘하면 뭐가 다 해결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지만 당뇨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이요법이 받쳐주지 않으면 당뇨는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식이요법을 하시면서 운동요법을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잘못, 과다하게 운동하면 저혈당으로 인해서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이 최우선입니다.

생활요법으로는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러한 것들도 전부 당뇨와 직결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상시에 물을 꾸준히 잘 드시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니까 당뇨 예방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나이 드신 분들만 당뇨병이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그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서 젊으신 분들도 당뇨가 오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젊으신 분들도 방심하지 마시고 꼭 잘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축복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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