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 좋은 음식 4가지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장에 대한 얘기를 하실 때 크론병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잦은 복통이 있으면 의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알게 되었어요. 현대인에게 굉장히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배앓이가 많아져가지고 곤란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입니다. 장의 문제라기보다는 민감성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좀 주로 신경이 예민하신 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썸네일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특징

장 자체의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라든지 특별한 약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소화를 할 때 나오는 소화액은 부교감 신경에 의해서 작동이 일어납니다. 스트레스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서 교감 신경이 많이 올라갔을 때 트러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는 게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입니다. 배 아픈 거 말고 다른 증상은 복통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근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근 증상


이 복통이 계속 오랫동안 지속되는 게 아니라 복통이 있다가 없다가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또 한 가지는 참을 수 없는 배변감으로 인해 가지고 외출을 한다든지 아니면 어디 이동하실 때 굉장히 곤란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게 바로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이 되는 경우들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장 기능상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거고 또 치료하는 약도 현재는 개발되어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단지 좀 신경을 분산시켜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또는 그런 것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병원에서 얘기하는 것 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근 치료법
과민성 대장증후근 치료법


최근에 캔브리치 대학교 부설병원의 연구팀에 따르면 식생활 개선만 잘해도 그 증상들의 약 70%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장보다는 위 위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번 연구 결과도 대장 쪽보다는 위장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근 연구결과
대장증후군 연구결과

 

1. 뻔하지만, 규칙적인 식사 

이 연구팀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결과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내용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라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식사라고 하는 것은 같은 시간에만 드시는 것이 규칙적인 식사가 아니고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을 드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폭식이나 과식을 피하시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겁니다.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면 위에서 충분하게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 음식이 장으로 내려갔을 때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2. 천천히 식사하기 (느리게)

두 번째는 천천히 식사를 하시라는 것입니다. 급하게 식사를 하시다 보면은 여러 가지 음식들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가스의 유입도 많아져서 복부 팽만감이 많아져가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 점심시간에 식사 시간이 15분이 넘지 않는다는 사실이 조금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30분 이상의 시간에 걸쳐서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첫 번째 부분과 두 번째 부분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결정적으로 위장 기능 자체가 약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4가지

1. 소화효소 섭취하기

위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있는 발효 식품을 드신다든지 아니면 효소를 따로 챙겨 드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요즘에는 시중에 효모가 들어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제품들을 활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가 있습니다. 효모라고 하는 것은 효소 '효'자에다가 어미 '모'자를 써서 효모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효소의 엄마라는 뜻입니다. 그만만큼 다양한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 게 효모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위가 약하신 분들은 꼭 효모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아프고 매운 거 먹으면 또 아프고 그런 거 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잦은 배아리가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된다고 했을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쓰리거나 장이 아픈 경우는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장 증후군은 그런 거하고는 별개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2. 수분 섭취

다음은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를 드시라는 것입니다. 배변 활동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주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 적절하게 수분만 보충하실 게 아니라 미네랄이 보충되지 않으면 우리 몸에 있는 전해질의 균형이 깨짐으로 인해서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하실 때는 가급적이면 이온 음료를 드신다거나 아니면 물에다가 천일염을 조금 타서 드시는 것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3. 식이섬유 보충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으로 식이섬유 보충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보통 위가 안 좋으신 분들에게는 식이섬유를 잘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식이섬유는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식이섬유도 종류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습니다. 위가 약하신 분 같은 경우에는 물에 녹는 식이섬유를 드시는 것들을 권장합니다. 식이섬유를 적절하게 보충을 하게 되면 이 식이섬유가 물을 흡착해서 설사를 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를 보충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4. 유산균 섭취

네 번째로는 유산균 섭취를 늘리시라는 것입니다. 장을 잘 다스려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장 내 환경을 바꿔줌으로 인해 가지고 장이 다스려지는 현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 곳에 일등 공신이 바로 누구냐면 유산균이기 때문에 유산균을 통해서 장 내 환경을 바꿔주시는 게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외부 환경에 의해서 신경이 예민하신 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말씀드렸는데 장을 자극하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하시는 게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행복하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대부분 장에서 만들어져서 장에서 분비된다는 사실! 그런데 이런 장이 스트레스로 인해 가지고 과민성 증상을 나타낸다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잘 만들어질 수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가지고 세로토닌이 잘 분비될 수 있도록 해서 호르몬의 발란스를 잡아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안 좋은 음식

마지막으로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을 말씀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장에 무리를 주는 음식들을 드시는 거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 안 좋은 음식은 매운 음식입니다. 매운 음식들은 피하시고 평상시에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을 피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캠브리지 대학교 부설 병원에서 연구한 연구 결과를 가지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치료법도 치료할 수 있는 약도 없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만으로도 70%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 꼭 메모하셨다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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