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효능? 우유와 칼슘은 별개의 식품이다. 칼슘 많은 음식
- 건강/건강정보
- 2022. 4. 28.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 우유를 드시나요? 많은 분들이 칼슘 하면 우유를 제일 먼저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설문 조사를 합니다. 그 설문지에도 '일주일 동안에 유제품을 몇 번 드십니까?'라는 항목들이 나옵니다. 이 항목은 무엇을 체크하기 위해서 하는 거냐면 칼슘을 얼마나 섭취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유제품을 대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성분입니다. 우유하고 칼슘은 별개의 식품으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우유 주성분
우유의 주성분은 무엇일까요. 우유의 주성분은 많은 분들이 칼슘 또는 지방, 조금 아시는 분들은 단백질 이렇게까지 얘기하시는데 아닙니다. 우유의 주성분은 물입니다. 우유는 물 치고는 칼슘이 좀 들어있는 편입니다. 물 치고는 단백질이 좀 많은 편인 것입니다. 그리고 물 치고는 지방이 많은 식품입니다. 칼슘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왜 이렇게 알고 있을까요. 사실 그것은 수많은 광고 효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우유는 완전식품이다?
우유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상식 두 번째가 바로 우유는 완전식품이다, 우유와 달걀은 완전식품이다,라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완전식품에 대한 정의는 그것만 먹어도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가 하나도 없는 식품을 완전식품이라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어린아이는 엄마의 모유만 있으면 다른 것들을 전혀 공급하지 않아도 케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유도 그렇고 달걀도 그렇고 그것만 먹는다고 해서 우리 몸의 모든 영양소가 보충되는 거는 결코 아니기 때문에 둘 다 완전식품이 아닙니다.
우유를 싫어하는 사람은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
오늘 왜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냐면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3번 유제품을 먹으라는 미국 유제품 섭취의 가이드라인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오히려 지나친 유제품이 건강을 해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결과에 이르렀다는 사실입니다. 하버드 연구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대학교 영양과학 연구팀에서도 이와 같은 의견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유제품은 별도의 음식 또는 그룹으로 분류될 필요가 전혀 없는 식품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유를 많이 섭취할수록 골절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뉴욕대 보건대학교 메리언 네슬리 교수 같은 경우에는 우유는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식품이 아니라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그대로 드시고 또 싫어하는 사람은 굳이 우유를 찾아서 먹어야 될 이유는 없다라고도 발표를 했습니다.
칼슘 많은 음식
칼슘을 우유 말고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칼슘 많은 음식에 대해서 몇 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통 칼슘 하면 다른 육식 동물 같은 데 많이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채식에도 칼슘은 아주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시금치입니다. 시금치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고 철분도 많이 들어있고 다양한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다이어트할 때 많이 알려져 있는 병아리콩 안에도 칼슘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유라든지 아니면 두부 안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칼슘의 왕은 멸치입니다. 우유를 싫어하고 우유를 먹어서 설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그래도 칼슘을 먹기 위해서 억지로 그런 것들을 드시는 경우가 많이 계시는데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멸치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칼슘을 많이 섭취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꼭 우유가 아니어도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유에 대한 이야기와 칼슘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았는데, 우유의 오해와 진실 편이 좀 새로 충격이 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광고를 통해서 보이는 편협된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도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신다는 사실~! 이 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